이예준-미친소리 듣기/가사
- 발라드
- 2020. 6. 7. 15:03
<앨범소개>
Mnet ‘보이스 코리아’ 시즌2에서 우승한 명품보컬 ‘이예준’이
1년 만에 본인 이름의 정규 신곡으로 컴백했다.
이번 이예준의 새 디지털 싱글 ‘미친 소리’는 헤어진 연인의 근황을 접한 후, 지난 시간들을 그리워하며
자신의 부족했던 모습을 후회하는 심정을 담은 곡이다.
‘떠나 보니 좀 어때? 생각처럼 넌 편해? 너를 놓치고 매일 후회하며 지냈어. 나만 그랬나 봐’ 라는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 이별을 경험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냈다.
곡 초반부가 이예준 특유의 이야기하는 듯한 표현으로 담담하게 흘러 간다면, 후반부는 감정을 폭발시키는 고음으로 아티스트의 음색과 감정표현을 잘 보여준다.
여기에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더해져 듣는 이들로 하여금 옛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.
이예준은 글로벌 음원플랫폼 “뮤니콘(Municon)”이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Municon Vol.2 앨범의 타이틀곡 “너와 나 우리”를 B.A.P. 출신 ZELO 와 함께 불렀고, 각종 드라마 OST와 헤어진 연인들의 애뜻한 마음을 표현한 곡 “꼭 한번 만나고 싶다”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며 이번 정규 싱글 신곡 ‘미친 소리’로 컴백했다.
이예준-미친소리
잘 지내 보여 너는
아무 일 없는 듯 참 분주해 보여
딱히 신경 쓸 것도
걱정해 줄 일도 없는 사람처럼
잠깐 동안 편했어
힘들게 하던 니가 없어서
떠나 보니 좀 어때 생각처럼 넌 편해
너를 놓치고 매일 후회하며 지냈어
나만 그랬나봐
축 처진 어깨를 활짝 피라며
날 토닥이고 갔어
네 유별난 사랑을 문제 삼았던
나를 용서해
떠나 보니 좀 어때 생각처럼 넌 편해
너를 놓치고 매일 후회하며 지냈어
나만 그랬나봐
축 처진 어깨를 활짝 피라며
날 토닥이고 갔어
위태로운 우리
너는 지켜내려 붙잡고 있었어
되려 화를 내고 너를 지치게 하고
니가 다 문제라며 미친 소릴 했어
너 없이 나는 안돼 이렇게 널 못 보내
나는 아직도 못 해준 게 너무 많은데
이렇게 외쳐도 굳어진 네 맘을
돌릴 수 없는 내가 너무 밉다
이미 알았던 노래
알고나니 더 슬픈 노래
내 이야기같은 노래
너무 어려운 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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